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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올라온 이슈를 키워드를 통해 풀어보는
탐구생활 M플러스입니다.
혈액은행, 정자은행은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국내에 특이한 은행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첫 번째 키워드는 <대변은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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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해'의 한 장면입니다.
왕이 쾌변을 하니 신하들은 감축하고,
의원은 맛까지 본다고 하는데요,
다소 거북할 수도 있지만
대변은 장 건강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 같은 이유로 해외에서는
건강한 사람의 대변에서 얻은 유익한 미생물을
장 질환을 치료하는 '대변 세균총 이식술'에
활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치료효과는 물론 재발율도 낮아 외국에서는
깐깐한 조건을 통과한 사람들의 대변 기증도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똥도 값어치를 하는구나. 신기하다."
"인간에게서 나오는 물질이 우리에게
다시 약이 되네." 등 황당하지만 신기하다는
반응인데요,
이미 지역의 한 대학병원에서도 연구가
진행 중에 있고, 국내에도 아시아 최초로
대변은행이 생긴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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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도 복지가 필요하다는 점 알고계시나요?
이번주에는 한 동물원의 코끼리 영상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이상행동 코끼리'입니다.
SNS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코끼리 한 마리가 우리 문앞에 서 있는데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머리와 몸을 계속 흔들며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대구의 한 동물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모처럼 동물원을 찾은 가족들이 이 모습을 보고
안쓰럽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지난주 청주의 한 동물원에도 이같은 행동을
하는 동물들이 많아 대안이 필요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더욱 관심이 쏠렸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는 '정형행동'으로
우리 안에 갇힌 동물들이 단순행동을 반복하는
일종의 정신 질환으로 보고 있는데요,
동물원 관계자 역시 이 문제를 인식하고
치료 방안을 고심하고 있지만,
현재의 동물원 환경에서는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이에 덧붙여 2022년 새 동물원으로 이전하면
동물 복지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탐구생활 M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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