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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댐 물고기 폐사 올해도 되풀이..원인은?

이정희 기자 입력 2018-05-16 17:23:25 조회수 1

◀ANC▶
안동댐 상류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물고기 폐사가 되풀이되고 있고
죽은 물고기를 먹은 왜가리들의 죽음도
시작됐습니다.

지금껏 여러 조사가 진행됐지만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환경단체들은 낙동강 최상류 영풍 석포제련소를 여전히 주범으로 지목합니다.

이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안동댐 상류에서 물고기 폐사가
올해도 시작됐습니다.

3월부터 배스, 붕어, 몸집이 큰 잉어까지
환경단체가 확인한 것만 천마리가 넘습니다.

죽은 물고기를 먹은 왜가리도
올 봄부터 수백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SYN▶낙동강사랑 환경보존회(기자회견)
"환경부는 즉각 원인 조사에 착수하라"

매년 반복되는 안동댐 상류의
물고기와 조류의 떼죽음.

그 원인을 두고 관련 기관마다 조사가
이뤄졌지만 지금껏 이렇다할 결론은 없었습니다
.
[CG]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의 중금속,토양오염은
기준 이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독극물 조사도 음성,
국립수산과학원의 질병조사도
원인 규명이라고 할 수준은 못됩니다.

영남지역 환경단체들은 안동댐 최상류에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를 주범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
유독물질을 다루는 석포제련소의 폐쇄만이
해결책이라는 주장입니다.

◀INT▶이태규 회장/낙동강사랑환경보존회
"이렇게 집단적으로 폐사하는 경우는 중금속에 어마어마하게 중독됐기 때문에, 독극물에 중독됐기 때문에 죽어나가지"

대구지방환경청은 올 한 해 동안 용역을 통해
물고기 폐사의 원인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권태혁 팀장
/대구지방환경청 수질관리과
"(생물학적 조사는) 병성검사, 조직분석, 중금속 검사, 약.독물 검사도... 수질조사, 퇴적물 용출조사도 같이 하는 거로 돼 있습니다. 어느정도 규명이 되도록..."

한편 지난 2월 낙동강으로 오염물질을 유출해
사상 처음 조업정지 처분이 내려진
영풍제련소에 대해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최종 판단이 예정돼 있어
환경단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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