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한 대학교수가
한국 군대에서 벌어지는
학대와 성추행 문제를 다룬
단편영화를 제작했는데요,
이 영화가 칸영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됐다지 뭡니까요!
영화를 제작한
계명대학교 언론영상학전공 조현준교수,
"영화를 제작하게 된 동기는
사람들이 왜 성추행을 당하고도
침묵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지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에서 출발했거든요"
이러면서 우리 사회적인 분위기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거였어요.
네, 언제나 그러하듯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거대한 물줄기는 그 사회 구성원들의
문제의식으로부터 시작되는 것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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