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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 회담을 계기로
경북동해안도 북방 경제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후보들이
포항에서 동해선 열차를 타고
영덕에 모여 관련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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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 "기차 타고 베를린으로 가자"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 후보들이
포항에서 베를린으로 가는 가상의 승차권을
들고, 영덕행 열차에 올랐습니다.
남북 정상이 판문점 선언을 통해
동해선 철도를 연결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를 선거 전략에 반영해
지역 민심을 파고 들겠다는 겁니다.
◀INT▶ 오중기 민주당 경북지사 후보
"신성장 동력을 갖고 새로운 북방의 전진기지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이 경북의 미래를 위해 좋은 길이고 올바른 길이고 최선의 길이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4년 전 러시아 유연탄을 북한 나진에서
포항으로 운송했던 이른바 하산 프로젝트
복원과 동해안 고속도로의 최대 난제인
영일만 대교 건설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INT▶ 허대만 민주당 포항시장 후보
"이번에 남북 경제교류가 활성화되는 이 시점에 오랜 우리 포항시민의 염원인 영일만 대교를
반드시 한 번 해 내겠습니다."
경북동해안 지역 민주당 후보들은
바다가 보이는 영덕 강구항에 모여
집권 여당의 힘만이 북방 경제협력의
전진기지를 건설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동해선 철도 가운데 영덕-삼척 구간은
당초 오는 2020년 완공 예정이지만
정부의 S0C 예산 삭감으로 현재로서는
기간내 완공은 불투명합니다.
영일만 대교도 1조 5천억 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사업비 조달이 쉽지 않은 사업입니다.
민주당 후보들이 제시한 대로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현안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지 지켜볼 일입니다.
MBC NEWS 한기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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