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부경찰서는
축제를 준비하는 마을 주민이
같이 먹기 위해 끓여 놓은 고등어탕에
농약을 넣은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 새벽 4시 쯤
포항시 남구 한 마을 공동취사장에서
주민들이 먹으려고 끓여 놓은 고등어탕에
저독성 농약 150밀리리터 가량을 넣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고등어탕 맛을 본 뒤
병원 치료를 받고 귀가한 주민의 신고로
A 씨를 검거했는데,
A 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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