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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이트개설 연루 안지만 집행유예

윤태호 기자 입력 2018-04-21 16:54:15 조회수 0

대구지법 형사항소 2부 허용구 부장판사는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만드는데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삼성라이온즈 투수 안지만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도박장 개장 혐의는 무죄로 봤고,
형법상 도박공간 개설 혐의만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안씨는 필리핀에서 운영되는
해외 스포츠토토 사이트에
돈을 투자해 달라는 친구의 부탁을 받고
지난 2016년 2월 2차례에 걸쳐 2억 원을 송금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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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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