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한복판 도로에서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대구시 중구 신남네거리에서 반고개 사이
도로에서 가로 1미터 세로 1미터 정도의
이른바 씽크홀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지나가는 차량들의 운전자들이
씽크홀을 미리 발견해 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중구청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5시간 만인 오늘 새벽 0시쯤
도로 복구 작업을 완료해
차량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중구청은 싱크홀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
정밀 진단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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