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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 토론회

김은혜 기자 입력 2018-04-13 16:35:19 조회수 0

◀ANC▶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경선 후보 TV토론회가 오늘 대구문화방송에서 있었습니다.

현재 민선 6기 시정이 미흡하다고
한 목소리를 내면서도 대구시장으로는
저마다 스스로가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ND▶

◀VCR▶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예비 후보 3명은 한 목소리로
권영진 대구시장이 시장 역할을 제대로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독식한
대구 정치 지형도 이번만큼은 변해야 한다며
'ONE TEAM' 기조를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누가 변화를 이끌 대구시장 후보가
될지를 두고서는 서로 적임자를 자처했습니다.

이상식 예비후보는
경제 발전을 우선으로 내세우며
조직 관리에 자신감을 내비췄습니다.

임대윤 예비후보는
구청창 경험을 바탕으로 한
행정 능력을 앞세웠습니다.

◀INT▶이상식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예산 확보와 투자 유치를 최우선시 하는
CEO 시장이 되겠습니다. 대구에서는 한번도
시도하지 않은 지방세 감면과 토지 무상임대를
정책으로 내 걸겠습니다. 공무원들의 승진과
보직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최고의 평가요소로
삼겠습니다"

◀INT▶임대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군공항 이전, 민간공항 국제화를 통해서
대구가 획기적인 발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12조의 부가가치를
생산하도록 하겠습니다. 물 문제 심각합니다.
물 문제는 행정의 흐름을 알아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승천 예비후보는
무상교육과 급식, 청년일자리 등
복지를 강조했습니다.

◀INT▶이승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보편적 복지를 넘어 의무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대기업 유치나 기업 성장을 통한
헛공약으로 인해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복지정책이나 삶의 질의 향상은 없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세 후보는 청와대 교감설과
대구에서 얼마나 민주당에 기여했는지를 두고는
토론회 내내 날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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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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