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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여파에서 벗어나
조금씩 회복세를 보였던 포항지역 경기가
다시 침체국면에 들어갔습니다.
포항철강공단의 생산이 감소했고
소비가 줄고 부동산 거래도 부진합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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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의 대규모 신도시 지역
상가가 밀집된 지구마다
임대 간판이 여기저기 붙었습니다.
경기가 나아지지 않고
포항 지진까지 겹치면서
매출이 크게 줄고 임대가 늘어난 것입니다.
◀INT▶박성진/포항시 양덕동
"낮 매출은 거의 반이상 줄었고 저녁에도 9시 10시까지 바쁘던 시간대에도 일찍 끝나고.."
지진 여파에 신규 아파트 입주가 몰리면서
가격 하락세가 이어졌고
매매건수도 감소했습니다.
◀INT▶김미숙 공인중개사
"(아파트)공급이 너무 과잉돼서 지진 일어나기 전에는 조금 (매매) 원활하게 이뤄졌는데
지진 일어나고부터는 금액이 3천만원,4천만원
떨어졌습니다"
지표상 지역의 실물경제는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CG1)포스코 등 포항철강공단의
전체 생산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줄면서 15개월만에 감소로
전환됐습니다.
서비스업도 침체를 보였습니다.
(CG2)경주보문단지 숙박객은 0.7% 줄었고
포항운하 크루즈 탑승객수는
절반 이상 감소했습니다.
◀INT▶도영웅 조사역/한국은행 포항본부
"제조업은 철강제품 가격 상승률이 둔화됐고 서비스업의 경우 포항 지진,여진이 지속됨에따라 회복세가 미약했던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철강 등 제조업은
GM사태와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고
서비스업은 여름 성수기에도
회복세가 크지 않을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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