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노인 학대의 절반은 가해자가 '자녀'

권윤수 기자 입력 2018-04-09 09:59:09 조회수 0

노인을 학대하는 사람은 두명 가운데 한명 꼴로
자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와 노인전문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노인 학대 신고는 207건으로
이 가운데 51%가 자녀에 의한 학대였습니다.

다음으로는 배우자가 학대한 사례가
36%로 뒤를 이었습니다.

피해 노인 가운데 13%가
'매일 학대를 당한다'고 답했고,
40%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당한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