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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블랙박스 수거,조종사 영결식 내일

윤태호 기자 입력 2018-04-06 15:53:22 조회수 0

공군이 어제 칠곡군 가산면에 추락한
F-15K 전투기에서 블랙박스, 비행기록장치를
수거했습니다.

공군은 수거한 블랙박스를 넘겨받아
전투기 추락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사고 현장에서 조종사 29살 최모 대위와
27살 박모 중위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최 대위는 3살과 생후 3개월된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공군은 내일 오전 9시
대구시 동구에 있는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서
유족과 공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직 조종사 영결식을 거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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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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