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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사고 내고 보험금 타낸 14명 조사

박재형 기자 입력 2018-04-03 10:57:59 조회수 0

대구 서부경찰서는 가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 7천 700만 원을 타낸 혐의로
19살 A 군을 비롯해 14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14일 오전 6시 쯤
대구 달서구 감삼동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차에 나눠 탄 뒤,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보험금 700 만원을 받는 등
17차례에 걸쳐 7천 700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차 뒤에 사람을 세워 놓고
후진해 부딪힌 뒤 다친 것처럼 꾸미거나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를 일부러 부딪혀
보험금을 타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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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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