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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벚꽃 만개, 봄철 꽃가루와 황사 찾아와

입력 2018-04-03 15:22:23 조회수 1

◀ANC▶
연일 따뜻한 봄날이 이어지면서
대구에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곳곳에 꽃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가득한데요,

꽃을 보는 즐거움도 잠깐,
다음주부터는 꽃가루, 그리고 황사
대비해야 합니다.

김령은 기상캐스터 입니다.
◀END▶

◀VCR▶
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날이
이어지면서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일년 중 며칠 동안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인데요,

활짝 핀 꽃이 지기 전에
가족들과 연인들이 지저동을 찾았습니다.

솜사탕같은 벚꽃 아래
시민들은 사진을 찍으며
짧은 봄을 즐겼습니다.

◀INT▶최하경 유기정/대구 동구 부동
"이번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남자친구와 꽃구경 나왔는데 사진도 정말 잘 나오고 (나들이 나온) 아기들도 너무 귀엽네요."

◀INT▶트리시 리 웹스터/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에 산지 4년 되었는데, 벚꽃 축제는 정말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꽃잎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 눈송이 같아서 봄에 겨울의 모습을 즐길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S/U)"벚꽃 명소답게 지저동에는
금호강 벚꽃 터널이 펼쳐져있는데요,
이곳에 서있으니 하얀 꽃잎에 둘러싸여서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봄 하면 꽃이 만발한 주변 경관이
반가우면서도 이 후 찾아오는 꽃가루와 황사에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합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꽃가루는 봄철인 4월 중순에서 5월 초순에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대구기상지청은
올해도 봄철 황사가 지난 10년간 평균인
약 5.2일 정도 찾아올 것으로 전했습니다.

매년 꽃 피는 시기와 맞물려 찾아오는
꽃가루와 황사.

호흡기와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는 분들에게는
괴로운 계절이 닥치는 건데요,
외출 시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물을 조금씩 자주 드시기 바랍니다.

기상캐스터 김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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