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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신진성악가 해외무대진출 돕는다

이상원 기자 입력 2018-04-01 10:11:34 조회수 0

◀ANC▶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새내기 성악가를
세계 수준 독일 오페라극장에 보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오페라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성악가를 대구에서 키우겠다는
의미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SYN▶
"오페라 아리아 부르는 모습"

젊은 성악가들이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오디션에 참가했습니다.

심사를 하는 사람은 세계적 수준 오페라극장인 독일 함부르크극장 신진성악가
트레이닝센터 오펀스튜디오 감독.

합격자는 여름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독일 함부르크극장 무대에 서게 됩니다.

◀INT▶ 김현호/비엔나 국립음대 재학
"한국인으로서 유럽에 있는 이런 대단한 극장,
함부르크극장에서 바로 오디션을 초대받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오디션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만으로도
저는 굉장히 기쁩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신진성악가 해외진출 프로그램은
지역기업의 후원금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새내기 성악가에게
항공료와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INT▶ 최상무 예술감독/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오페라)축제가 올해도 16년째를
맞이하는데 축제때마다 해외초청작들을
유럽에서 많이 가져왔습니다.
그러면서 유럽극장들과 교류가 활성화되고"

◀INT▶
콘스탄체 ?네만/
독일 함부르크극장 오펀스튜디오 디렉터
"이런 (오디션)을 통해 유럽에 대구와
대구오페라하우스를 알리는 역할이
굉장히 창조적이며 중요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올해 지역기업과 성악가를 연계해 후원하는
'1인 1기업'프로그램을 진행해
신진성악가 육성에 힘을 실을 계획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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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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