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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맥주''점촌IPA'.. 지역맥주 출시 '봇물'

홍석준 기자 입력 2018-03-30 10:08:01 조회수 1

◀ANC▶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수제맥주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지역에 뿌리 내린 소규모 맥주 양조장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데,
새로운 마케팅 상품으로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END▶

문경새재로 향하는 국도 변에
맥주 양조장이 들어섰습니다.

이제 막 여과를 거친 수제맥주는
30여일의 발효와 숙성을 기다리게 됩니다.

◀SYN▶김억종 이사/문경 가나다라 브루어리
"따뜻한 물이랑 보리를 빻아서 섞어서 당분을
뽑아내요. 그리고 액체랑 고체랑 분리해서.."

지역 특산물인 오미자로 맛을 내고
제품명에도 친근한 동네 이름을 붙였습니다.

막걸리 등 전통주에 한정됐던 '지역술'이
수제맥주 시장에도 등장한겁니다.

최근 2~30대를 중심으로
수제맥주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전국의
수제맥주 브랜드는 100여곳으로 급증했습니다.

양조장 창업도 30대 젊은 층이 주도하는 등
수제맥주가 주류시장을 넘어
새로운 문화상품이 될 조짐까지 엿보입니다.

◀INT▶김억종 이사/문경 가나다라 브루어리
"소비를 하는 제품을 만드는 곳에 가서 직접
보는 것에 굉장한 즐거움을 느끼시는 것 같아요
저희 양조장도 주말되면 굉장히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오셔서.."

경북에선 문경과 안동에서
지난해 처음 수제맥주가 출시됐는데,
독특한 맛과 디자인 인기에
납품처가 80여곳 까지 급증했습니다.

맥주가 주류시장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주종인 만큼,
지역명을 내건 수제맥주 시장이
지역홍보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INT▶전명진 매니저/안동맥주
"안동이란 이름에 '전통성'이랑, 그런 것과
결합되는 부분을 많이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동이란 지역명에 누가 안되게끔."

4월부터는 소규모 생산 맥주도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판매할수 있게 규제가 풀려,
수제맥주, 지역맥주의 열풍은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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