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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 선거를 앞두고
경주에서는 시민 6백 13명이 추천하는
이른바 시민 후보 3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자유한국당 일색인 지역 정치를
시민 중심으로 되돌려 놓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장성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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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 선거에 맞춰
경주시민 613명이 경주 풀뿌리연대를
출범하고, 시민 추천 후보 3명을
공개했습니다.
무소속의 이종표 이강희 이훈택 후보로,
자유한국당 일색의 기득권에 맞서
주민의 편에서 지역사회를 개혁하겠다는데
뜻을 함께 한 겁니다.
◀INT▶이춘기 공동대표/경주 풀뿌리연대
"자유한국당이 지금까지 이 지역을 독점해오면서 시민들의 정치적 눈을 얼마나 멀게 만들었는가 그것을 정말 절실히 느꼈습니다."
시민 후보들은
함께 추진할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CG)첫번째로
고등학교까지 지역 농수축산물을 사용한
무상급식과 무상교육이 가능하게 하고,
고교 평준화를 실현해 입시 경쟁 교육을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CG)또 공공 보육기관 확대와
비정규직과 노동 인권 침해 없는 경주,
취약계층에 대한 기본소득 지원과
친환경과 로컬푸드를 통한 농업 활성화,
월성원전 조기폐쇄 등 안전한 경주 만들기를
변화의 핵심으로 꼽았습니다.
◀INT▶권영국 변호사 /경주 풀뿌리연대
"시민들이 아래에서 추천하고 공천하는 이런
후보들이 되어야 만, 주민들의 정치 나 주민들의 의견이 실제로 반영되는 그런 지역 정치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고요"
경주 풀뿌리연대는
앞으로 진보진영의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충분히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부조리한 권력을 끌어내리고
스스로 주권자임을 보여준 촛불 시민의 힘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또 어떤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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