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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옛 모습 드러내는 경주 읍성

김철승 기자 입력 2018-03-23 16:51:05 조회수 1

◀ANC▶
고려 때 만들어졌으나 일제강점기에
크게 훼손됐던 경주 읍성이 차츰 복원되면서
옛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신라 유적에 가려졌던
고려와 조선시대의 유적이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지 주목됩니다

김철승 기자입니다.
◀END▶

세월을 간직한 검은 색 돌과 아름드리 고목!
이곳이 오래된 성터였음을 보여줍니다

옛 성벽과 연결된 곳에는
새 성벽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군사를 지휘하던 문루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INT▶ 서영수/동문(향일문) 상량문
"일제강점기와 6.25 참변을 치루는 등
세태가 마멸되어 몰골만 남았다가
뜻깊고 참된 오늘 향일문 상량을 맞았다"

반투명C.G)
고려시대인 1012년에 처음 만들어진 경주읍성은
몽고 침략과 임진왜란 때 크게 파손됐고
영조 때인 1744년 마지막으로 개축된 뒤
허물어졌습니다

지난 2002년부터 경주 읍성 복원에 나선
경주시는 지금까지 6백여억원을 들여
동쪽 성벽 324미터를 복원했습니다

공사중인 문루와 성벽 담장도
올해 안에 완공하기로 했습니다

◀INT▶ 조철제/경상북도 문화재 전문위원

또 오는 2030년까지 2백80여억원을 더 들여
동쪽 성벽 백60미터와
서쪽 성벽 616미터를 더 복원하고
서쪽에도 문루 하나를 더 만들기로 했습니다

◀INT▶ 이채경/경주시 문화재 과장

경주 읍성 둘레는 2.3KM,
주민 밀집지역이라 남문과 북문까지
복원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S/U)하지만 동 서 성벽과 문루 복원만으로도
신라 이후 천년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역사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뉴스 김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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