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이 지난 13일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기초단체장 29명, 광역의원 80명,
기초의원에 133명이 공천 신청을 했는데요.
헌데 이 가운데 광역의원에 세 명,
기초의원에 한 명이 비공개로 공천 신청을 해
도대체 뭐 때문에 그런지 듣는 이마다 고개를
갸우뚱한다지 뭡니까?
은재식 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
"이번에 비공개로 시의원 공천신청을 한 후보
가운데는 대구시립묘지에 불법 묘를 조성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현 시의원 2명도 포함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이러면서 비리 지방의원의 공천을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허허, 공개적으로 천거해 달라고 신청하는 것이 공천인데, 공천을 몰래 신청하는 것을 보면
뭔가 구린 구석이 있다는 걸 공개적으로
천명하는 것 같습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