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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의 선거구 일방적 조정에 비판 여론 거세

심병철 기자 입력 2018-03-20 11:38:41 조회수 0

4인 선거구 쪼개기를 한 대구시의회를
비판하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정의당과 시민단체들은
4인 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분할한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들의 행태는
정치적 탐욕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구시의회가 자유한국당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 공공의 이익과 시의원 양심을 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대구시의회는 어제 본회의를 열고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최종안을 무시하고
4인 선거구를 쪼개는 내용의 수정안을 상정해
찬성 20, 반대 6으로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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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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