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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문예회관 팔공홀 28년만에 리모델딩

이상원 기자 입력 2018-03-17 09:34:01 조회수 0

◀ANC▶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대구 최초의 전문공연 시설이지만,
그동안 낡고 비좁아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제 문을 연 지 28년만에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외관은 간직하면서 현대적 기술을 더해 1년 뒤에 새 모습으로 문을 엽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은 1990년 5월에
화랑 정신을 이어받자는 의미에서
화랑투구 모양을 본따 설립됐습니다.

28년 전 전문공연 시설이 부족했던 그 시절,
대구 문화예술인들은 이 곳을 발판으로
활동하고, 성장했습니다.

◀INT▶ 임우상 명예교수/계명대학교 작곡과
"무대예술에 있어서 사실 그 당시(90년대)
홀이 별로 많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팔공홀은 우리 음악인,예술인들의 중심이
되는 자기발표하는 그런 곳이었죠"

세월이 흐르면서 대구오페라하우스와
계명아트센터, 대구콘서트하우스 같은
전문공연시설이 잇따라 들어섰고,

팔공홀도 새롭게
변신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리모델링 공사를 하지만
종합문화예술회관 형태는 그대로 유지합니다.

대신 무대,객석,대기실,로비 등 모든 공간을
지금보다 확대하고 첨단화합니다.

까다로운 대관 문턱도 낮춥니다.

◀INT▶ 최현묵 관장/대구문화예술회관
"전문적인 공연단체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
혹은 이제 막 전문가로서 길을,꿈을 가지고
날개를 펴려고 하는 그런 단체들한테도
문이 열려있습니다.

(S/U)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은 오는 5월
리모델링공사를 시작해 일 년 여 공사기간을
거쳐 내년 8월 재개관 기념 첫 공연을
가질 예정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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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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