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대구시 대명 10동 주택가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젯밤 9시10분 쯤
대구시 남구 대명10동 주택가에서
정전이 발생해 630 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됐습니다.
갑작스런 정전에 주민들은 전등 대신
손전등을 밝여야 했고
일부는 영문을 몰라 집 밖으로 나온채
불안해 했습니다.
한국전력은 복구팀을 투입해
정전 30여 분 만인 밤 9시45분 쯤
전기공급을 재개했습니다.
한전 측은 새가 변전선로 고압전선과 부딪히며
단선이 되면서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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