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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스타디움 마지막 홈개막전, 패배로 아쉬움 더해

석원 기자 입력 2018-03-10 16:58:33 조회수 0

◀ANC▶
오늘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 대구FC의
홈 개막전에서 대구는 수원에게
0대 2로 패했습니다.

전용구장 개장을 앞두고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지막 홈 개막전에서 지면서 아쉬움을 더했습니다.

오늘 경기, 석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2003년 3월, 대구FC 창단 첫 홈개막전이
펼쳐졌던 대구스타디움.

대구FC는 수원 삼성을 상대로
4만명이 넘는 관중 앞에서 나름 선전했지만
경기 막판 골을 내주며 승리를
내줬습니다.

그리고 오늘, 대구스타디움의 마지막
홈 개막전에서 다시 만난 수원 삼성.

1만 3천여 관중과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까지
함께 찾은 오늘 경기에서도 또 한번
아픔을 맛봤습니다.

주전급 선수들이 빠진 수원을 상대로
전반 34분 페널티킥으로 선취골을 내준 대구FC,

후반 20분 임상협에게 추가골을 허용합니다.

리그 개막 이후 2라운드까지 득점조차
올리지 못한 대구는

경기 막판 몇차례 결정적 찬스도 있었지만
결정력 부족을 보이며 결국 0대 2,
개막 이후 2연패에 빠졌습니다.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예고했지만
리그 최하위에서 탈출하지 못한 대구FC,

오늘 전북을 상대로 첫승을 신고한 인천과
만나는 다음주말 원정도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석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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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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