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공무원 선거개입, 가짜뉴스 강력대응"

조재한 기자 입력 2018-03-01 16:30:41 조회수 0

◀ANC▶
내일부터 6.13지방선거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됩니다.

선거운동도 본격 시작되는 만큼
불법 선거운동 단속도 강화됩니다.

보도에 이태우 기자입니다.
◀END▶

◀VCR▶
선거기간개시일 90일 전부터
군 단위를 제외한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됩니다.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고 있어서
예비후보들은 기존 선거구에 따라 등록한 뒤
선거구가 조정되면 출마 지역구를
변경신청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달 13일 등록을 시작한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예비후보와 함께
본격 선거운동의 막이 오르는 겁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역 단체장과 지방의원
대다수가 출마하는 만큼 공무원의 선거관여
가능성도 크다며 집중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개인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블로그 등에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 홍보 내용을 게시하거나 링크시키는 행위 모두 위법행위로 적발됩니다.

선관위는 검찰 고발을 원칙으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권준훈 공보계장/대구선거관리위원회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같은 경우는 사실 여부를 떠나 그 의혹만으로도 선거의 정당성을 훼손할 수 있고 결과에 따라서는 국민 불신을 키울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또한 지난해 대선 때 극심했던 가짜뉴스에
대비한 사이버 공정선거지원단도 운영됩니다.

대선때 대구에서만 온라인상 허위사실이나
비방 등 9건이 적발됐는데, 지방선거에서
더 교묘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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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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