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피해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4.6 지진에 따른 시설물 피해 신고는
오늘까지 천 708건으로 집계돼
어제보다 270건 늘었습니다.
사유 시설이 주택 천 530여 건 등
모두 천 600여 건이고,
공공시설은 학교 46건 등 모두 60건입니다.
인명피해는 더 이상 늘지 않아
전날과 같은 43명인데, 이 가운데 3명은
입원중입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정확한 피해 상황을
계속 파악하면서 급식과 같은 응급구호조치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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