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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한파 속 참외 조기 출하

조동진 기자 입력 2018-02-09 17:24:05 조회수 1

◀ANC▶
남부지역과 달리 경북 북부지역의 시설 참외는 보통 4월은 돼야 출하가 시작되는데요.

예천에서는 올 겨울 유난했던 추위 속에서도
참외를 두 달이나 일찍 출하해
고소득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조동진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ND▶

◀VCR▶
예천군 호명면의 참외재배 비닐하우스입니다.

샛노란 참외가 계절을 잊은 듯 널려 있고
하우스 안은 달콤한 참외 향기가 진동합니다.

보통 참외는 1월에 비닐하우스에 이식해
4월에 출하되지만 이 농가는 조기 출하를 위해
석 달 일찍 지난해 11월에 이식했습니다.

올 겨울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는 혹한에
하우스 내 온도를 맞추기 위해
매일 부직포를 벗기고 닫는 정성을 기울인 끝에
조기 출하에 성공했습니다.

◀INT▶
이원희 -예천군 호명면-
"먼저 심어서 고생도 많이 했고 올해 날씨도
추웠지만 이 정도면 성공한 것 같습니다.
공판장에 갖고 가서 돈을 잘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두 달 일찍 출하되면서 10kg 상품 기준으로
5만 8천원에 판매되고 두번째 수확에서는
수확량도 많아 고소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천참외는 밤낮의 기온차가 크고
일조량도 풍부하면서 당도가 높고 단단해
소비자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예천군은 50여 참외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조기 재배에 따른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INT▶
박광호 산업담당 -예천군-
"참외가 조기 출하되면 가격이 높기 때문에
예천군은 조기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남부지방과 달리 출하가 늦은 경북 북부지역의
참외 재배농가도 앞으로 조기 재배와 출하로
더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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