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두번째 구속영장

권윤수 기자 입력 2018-01-30 17:48:08 조회수 0

박인규 대구은행장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가
시작된 지 반 년이 돼가고 있는 가운데,
어제 경찰이 두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요,
그 사이 인사이동으로 수사 지휘관이
바뀌었을 정도로 오래 끌었던터라
이목이 더 집중되고 있어요.

대구지방경찰청 김현국 지능범죄수사대장은
"이전 담당자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최선을 다해 보강 수사를 했습니다.
경찰로서는 박행장의 혐의 사실을
상당 부분 찾아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고요,
검찰이 어떻게 판단하는지 지켜봐야죠."라며
어떻게든 빨리 결론이 났으면 좋겠다는
말이었어요.

네-- 첫번째 구속영장 신청이 반려되며
자존심에 상처가 났으니, 더 다치기 전에
마무리됐으면 좋겠다 이 말씀입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