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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31호선 석 달 앞당겨 오는 30일 조기 개통

김철우 기자 입력 2018-01-29 15:40:11 조회수 0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경북 봉화군 소천면과 강원 태백시 장성동을
연결하는 국도 31호선을
오는 30일 조기 개통하기로 했습니다.

왕복 2차로 길이 20.21㎞인 이 도로는
당초 오는 4월 준공 예정이었지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개통 시기가 앞당겨 졌습니다.

기존의 국도 31호선은
굴곡이 많고 해발 896m 산악 지대를 통과해
겨울에는 주행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신설 국도는 터널과 교량을 설치해
통행 거리를 9.8㎞ 줄여
소요시간도 50분에서 25분으로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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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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