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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최강 한파가 덮치면서
차량 고장 또한 폭주하고 있습니다,
신고 건수가 평년보다
3배에서 5배까지 치솟고 있다는데요.
보험사 출동 서비스 기사들의
바쁜 하루를, 엄지원 기자가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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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 전역에
한파 경보가 발효된 오늘 오전,
골목길마다 멈춰선 차량들로 가득합니다.
배터리 방전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겁니다.
◀INT▶권순일/안동시 용상동
회사 가야하는데 많이 당황했어요.
겨울철에는 타이어 공기압과 부동액 등
차량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하는데,
가장 취약한 것이 배터리입니다.
◀INT▶오종인/안동시 태화동
(배터리 방전이) 저번 추울 때 두번째고 이번이 세번째인데 안동에 살면서 이렇게 추운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차량용 블랙박스나 충전기기 등의 보편화로
배터리 부담이 커진데다, 한파까지 겹쳐
차량 고장 긴급출동 건수가
3배에서 많게는 5배까지 급증했습니다.
돌아서기 무섭게 신고 전화가 잇따릅니다.
◀INT▶우종구/자동차 출장 정비기사
저 혼자 (출동) 떨어진 게 열 두개 정도 떨어졌거든요, 평상시보다 세배 정도 증가한 걸로.. 지금 또 (전화가) 들어오고 있네요.
전문가들은 사전에 배터리 수명을 확인하고,
야외 주차장에 장시간 주차할 때는
배터리를 헌 옷 등으로 감싸거나
블랙박스 전원을 꺼둘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내일(오늘)은 더 추워
또다시 올겨울 최저기온을 경신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19도에서 영하 15도이고,
바람이 더해져 체감 기온은
영하 20도 아래까지 곤두박칠 칩니다.
낮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4도로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고,
최강 한파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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