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공항에 자동출입국심사대가
도입되는 등 각종 편의시설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긴 합니다만
대구공항 이용객이 늘어나는 속도에 비해
인력과 시설 등등 부족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요.
최근 인사발령을 받아 대구에 온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배상업 소장
"공항 이용객은 최근 2배 늘었는데,
일하는 직원이나 시설은 그대로여서
출입국 때 해야 할 서비스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며 과거 연이어 정권을
배출한 지역의 위상에 비해
사정은 너무 열악해 깜짝 놀랐다고 했어요.
하하, 지역에 좀더 있으시다 보면
상황이 얼마나 열악한지
놀랄 일이 한둘이 아닐 겁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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