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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아사히글라스 농성천막 철거

김은혜 기자 입력 2018-01-12 17:15:41 조회수 0

수성구청이
대구지검 앞 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이 농성하는 천막을
강제 철거했습니다.

수성구청 측은
앞서 두 차례 계고장을 보냈지만 따르지 않아
보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행정대집행을 했고
언성을 높이긴 했지만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계 유리 제조업체인
아사히글라스 협력업체 해고 노동자들은
검찰에 부당노동행위 등을
처벌해달라고 사측을 고소하고
지난해 8월 말부터 대구지검 앞 인도에서
천막 농성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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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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