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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빵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빵 하나로 전국에서 손님을 끌고 있는
영주의 한 도넛과 고구마빵을 소개합니다.
이호영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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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의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영주의 한 도넛 판매장.
영하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에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특히 생강이 든 도넛은 이 매장의
가장 인기 상품으로 매출비중이 높습니다.
◀INT▶박기혁/서울시
"서울서 왔는데요. 딸아이가 맛있다고 그래서 사러 왔습니다. 맛은 담백하고 생강 맛이 많이 나면서 쫄깃하여 제 입맛에 딱 맞습니다."
주 원료인 찹쌀과 생강은 모두 지역에서
생산된 것으로 해외의 수많은 브랜드와의
경쟁속에서도 국산 도넛의 힘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INT▶강신자/영주 도넛업체 생산과장
"지역에서 생산되는 찹쌀과 생강을 100% 사용합니다. 지역 농민들의 소득에도 상당히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S/U)영주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빵업체가 하나 더 있습니다.
유명한 고구마빵인데요. 올해로 1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고구마 특유의 감칠맛을 고스란히 담은
이 빵도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판매뿐만
아니라 빵 만들기 체험에도 연간 2천여 명이나
찾고 있습니다.
특히 원료인 고구마도 한 해 평균 300톤 정도
소비하면서 농업인들과 상생하고 있습니다.
◀INT▶박찬설/고구마빵 업체 대표
"지역 농가와 계약 재배를 통하고 직영으로
농사 지은 고구마를 사용하고 있고요. 굽거나
찐 고구마 맛을 그대로 빵에 녹였습니다."
두 업체는 대기업의 프랜차이즈로 출발하는
다른 곳과 달리 40년 전에, 10년 전에
영주에서 작은 가게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미약했지만 맛과 품질 하나로
승부한 끝에 지역은 물론 전국적인
체인망을 가질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작은 콘텐츠 하나가 지역을 살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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