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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겨울미나리 재배로 농가소득 올려

이호영 기자 입력 2018-01-08 15:59:42 조회수 1

◀ANC▶

동장군의 기세가 거센 가운데
안동의 한 들판에서 겨울미나리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겨울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 호 영
◀END▶


IMF이후 귀농해 고향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46살 김형진씨는 이번 겨울,
미나리 재배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미나리를 베고 깨끗하게 씻어
포장하면 자연의 맛과 향이 뛰어난 겨울미나리가 탄생합니다.

현재 재배중인 겨울미나리는
여름동안 저온처리한 종자를 9월 중순쯤 심어
촉성재배를 통해 성장시킨 다음
지난달부터 본격 출하하고 있습니다.

(S/U)안동지역에서 겨울미나리를 재배한 곳은
이곳 풍산읍과 남선면 두군데였습니다.
남선면에서는 적은 물량이 재배돼 한달만에
출하를 모두 마쳤습니다.

미나리는 일반적으로 3-4월 봄에 본격
출하되지만 암반수로 보온하는 겨울미나리는
밤과 낮의 큰 온도차이 덕분에 섬유질이
부드러운 등 품질이 더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INT▶김형진/겨울미나리 재배농민
"미나리 재배를 3년 째 하고 있는데 겨울미나리는 처음입니다. 맛과 향이 뛰어나서 그런지 찾는 손님이 많습니다. 겨울작목으로는 미나리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농장 옆에는 고객들을 위한 시식체험장도
마련돼 있어 삼겹살과 함께 겨울미나리의
아삭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INT▶이한태/안동시 풍산읍
"봄에 먹는 미나리를 겨울철에 먹으니까 진짜
향도 좋고 아삭아삭한게 맛이 희안합니다.미나리가 해독작용이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자주 오는 편입니다.

겨울미나리는 1KG 한 단에 만 원 안팎으로
팔리면서 겨울철 농가소득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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