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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평창 아이스클라이밍 시범경기 무산위기?

엄지원 기자 입력 2018-01-05 15:48:22 조회수 1

◀ANC▶
세계 빙벽인들의 축제
아이스클라이밍 세계 월드컵이
올해로 8년째 청송 얼음골에서 열립니다.

당초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아이스클라이밍 시범 경기가 예정되면서
청송군은 여기에 맞춰 일정을 조정했는데,
시범경기 성사여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거대 빙벽 등 경기장 구조물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청송군은 올해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다음달 10일과 11일, 전국 선수권 대회는
앞서 3일과 4일 이틀간 개최합니다.

같은 기간 평창 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20개국 2백 여명 규모인 평년 규모를 넘는
대회 흥행을 기대했지만 암초를 만났습니다.

올림픽 시범경기 추진에 나선 대한산악연맹이
재정 문제로 경기장 조성도 손 대지 못한 상황,
시범경기를 계기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추진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국제산악연맹이 요구하는
경기장 조성과 운영 등을 위해선
최소 3억 원 가까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올림픽 후광효과를 기대했던
청송군은 적극 협조한다는 입장입니다.

◀INT▶
황성식/청송군 미래전략과 스포츠마케팅 담당
(빙벽 철골구조물을 무상으로 대여해주겠다고
연맹측에 제안한 상황..)

대한산악연맹은
국제산악연맹 회원국에 모금을 독려하고
막바지 후원사 모집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이충직/대한산악연맹 부회장
국제산악연맹에 (회원사) 각국에서 분담해서 추진하자고 했고요, 대한산악연맹 김종길 회장께서 사비로 (1억원을) 쾌척하셨고요.

대한산악연맹은 규모를 줄여서라도
이번 올림픽 시범경기를 반드시 성사시킨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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