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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교에서 결핵 집단감염이 늘자
정부가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잠복결핵 전수 조사를 올해 처음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북에선 검사 학생의 2.7% 정도가
결핵 보균자로 확인됐습니다.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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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한 고등학교 보건실에서
잠복결핵 검진을 위한 채혈이 진행중입니다.
정부가 결핵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잠복결핵 검진사업을 시작했습니다.
7월 말 현재 경북지역 31개 학교에서
천 8백여명의 학생이 검사를 마쳤고,
이 중 51명, 약 2.7%가 잠복결핵 보균자로
확인됐습니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이 체내에 있지만
아직 발병하기 전 단계로, 전염성은 없습니다.
다만, 보균자 가운데 5% 정도는
면역력에 따라 발병 가능성이 상존합니다.
정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잠복결핵이 확인된
학생은 지역 보건소를 통해 전액 국비로
약물치료를 지원합니다.
◀INT▶손민수 호흡기내과 전문의/안동병원
"잠복결핵 치료는, 이전에는 9개월 요법을
대부분 했었는데 최근에는 기간이 가장 짧은
3개월 요법을 (사용합니다)"
경북의 전체 검진 대상 학생수는 만 8천명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검진 사업을 완료한다고
경북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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