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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영일만항에 첫 민간 물류단지 준공

김기영 기자 입력 2017-08-22 20:09:38 조회수 1

◀ANC▶
포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영일만항이
물동량 감소로 적자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이런 영일만항에
물류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냉동창고와 철도, 국제여객선 터미널 등
시설을 갖춰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포항 영일만항 배후단지에
첫 민간 물류센터가 준공됐습니다.

영일만항 배후단지 1단계 사업으로 조성된
부지에 25억원을 투자한 엘리온 종합물류는
5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만 TEU 이상의 물동량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INT▶김도형 /(주)엘리온 종합물류 대표
"물류센터를 이용해서 보관하다가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물류센터가
생김으로 인해서 서비스 질적인 향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화주들이 포항항을 더
이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류센터 준공이 더욱 반가운 건
영일만항의 경쟁력이 한 층 더 세졌기
때문입니다.

(CG)2014년 14만여 TEU에서,
2015년 쌍용자동차 러시아 수출 중단으로
9만 1천 2백 TEU로 급감했고,
지난해에도 9만 2백 TEU로 더 줄었습니다.

철강경기 침체와 북방교역 어려움으로
물동량 감소세도 문제이지만,
품목도 자동차가 40%, 철강제 30% 등으로
단순합니다.

(CG)하지만 이번 물류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또다른 물류센터와
냉동창고가 준공되면 농수산물 수출이
가능해 지고, 철도와 국제여객부두가 갖춰지면
명실상부한 다기능 항만이 됩니다.

◀INT▶이강덕 /포항시장
"남북관계 개선, 북방물류 증가, 이 부분과
관련해서 영일만항이 가장 경쟁력 있고
기대할 수 있는 (항만이 될 겁니다)



게다가 정부도 철도와 국제여객터미널이
제때 완공되도록 지원을 약속해
영일만항 활성화에 힘을 보탰습니다.

◀INT▶김영춘/해양수산부 장관(7월 8일)
"국토부 일이기는 합니다만 저희들도 계속
예정대로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를 하고 요청을 하겠습니다"

[S/U]2009년 개항 이후 자본잠식 위기에 놓인
영일만항, 환동해안 중심 항만으로
만들겠다는 당초 계획이 앞으로는 지켜질지
기대가 큽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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