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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고수온 피해 60만 마리로 확산

김형일 기자 입력 2017-08-21 17:05:45 조회수 1

◀ANC▶
경북 동해안 바닷물 수온이
이달 초보다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양식 물고기 피해는 여전해
60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고수온에 민감한 강도다리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데, 수온은 이번 주
일시적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4일 동해안에 고수온 현상이 처음 발생한
이후 지금껏 60만 5천 마리의 양식 물고기가
폐사했습니다.

갑작스런 고수온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양식 물고기가 시간이 지나도 회복되지 못해
폐사하는 건수가 늘고 있습니다.

CG)특히 강 도다리의 경우 적정 양식 수온이
14도에서 17도로 넙치에 비해 7도 정도 낮아
전체 폐사 건수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바닷물의 수온은 서서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CG)이달 초만해도 29도를 넘어서며
고수온이 지속됐는데, 지난주부터
26도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INT▶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과장
"바닷물 수온이 좀 떨어지니까 기존의 영향을 받았던 물고기 이외에는 크게 폐사량이 더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년에 비해서는 여전히 1-2도 정도
높아 고수온 주의보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CG)국립수산과학원은 오는 24일까지
연안 용승에 의한 냉수대 발생으로 일시적으로
수온이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S/U)지난해 고수온으로 양식 물고기 81만마리가 폐사했는데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피해가
예상돼 양식 어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형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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