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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노조 파업에 대구경북 협력업체 울상

심병철 기자 입력 2017-08-12 18:48:16 조회수 0

지난달 17일 부분파업을 벌인 한국지엠에 이어 현대자동차 노조가 지난 10일 부분파업에
돌입하는 등 파업이 확산되자
대구경북 협력업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기아차 노조도 지난달 14일 파업을 가결한 뒤 중앙노동위원회의 노사간 조정 중지 결정을
통보받아 언제든지 파업에 돌입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800여 대구경북지역 협력업체들은
"지난해 전면 파업 때 일부 협력업체들이
문닫기 직전 상황까지 내 몰리는 등
피해가 컸다"면서 파업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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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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