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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사우 가운데 가장 으뜸인 '벼루'특별전이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벼루 백여점을 시대별 종류별로 전시해
벼루의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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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 모인 벼루는 역사와
변천사를 보여줍니다 ··
반투명C.G)흙으로 만든 신라 시대 벼루는
대부분 둥근 형태,
고려로 넘어가면서 흙에서 돌로 바뀌고
사각형이 늘어납니다.
조선시대에는 선비문화와 서화의 유행에 힘입어
다양한 벼루가 등장합니다
이번에 전시된 벼루는 백10여점,
한 소장가가 45년간 수집한 천5백여점 가운데
엄선한 80점과
경주박물관이 소장하거나 빌려온 것들입니다
◀INT▶ 손원조/벼루 소장자
""(어릴 때) 할아버지가 축문을 짓고 아버님이 지방을 쓰실 때부터 제가 먹을 갈아준 경험이
이어져서 벼루를 수집하게 됐습니다"
국내 최상품 벼룻돌인 단양 자주색 원석도
전시됐고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신라 먹과 조선 먹 자료 1건씩도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조선 후기 명필 이광사와 강세황의 글씨도
벼루전을 빛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은 개인 소장품이
상당히 많고 가치가 있는 것을 알고
박물관이 기획했습니다
◀INT▶ 유병하/국립경주박물관장
"개인이 가지고 있는 소장한 문화재일지라도
그것이 우리사회에서 보면 공적인 자산이다
공공재이다(그래서 전시회를 했다)"
벼루는 소모품인 먹과 붓,종이와 달리 수명이 길어 문화재적 가치가 높습니다
S/U) 문방사우 가운데 으뜸으로 치는
벼루! 특별전은 10월 9일까지 계속됩니다
MBC 뉴스 김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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