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암초 만난 민주당 대구시당

조재한 기자 입력 2017-08-08 11:47:57 조회수 0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달라진 민심에 기대를 걸고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전당대회를 앞두고
중앙당 지원금을 물품이 아닌 현금으로
지역위원장에 나눠줘 대구시당 위원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당직 자격 정지 1년이란 중징계를 받아
당혹스러운 표정인데요.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대구시당위원장
"그게 수십 년 동안 관행적으로 해왔던 거고
회계 기준을 제대로 몰라서 그렇게 됐는데,
이 중요한 시기에 안타깝습니다."라며
재심을 청구했어요.

네, 관행이란 이름으로 행해져 온 불법도,
당에서 강조해온 청산해야 할 적폐 가운데
하나 아니겠습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재한 joj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