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이 고수온 주의보를 내린 가운데
동해안 양식장에서 어류가 폐사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
28도씨 이상 고수온 현상이 나타난 것은
지난 4일부터로 어제(6일)까지
6개 양식장에서 강도다리와 전복 등
어류 3만 6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상북도는 고수온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양식어장 지도 예찰반을 운영해
주변 수온 정보를 어업인들에게 빠르게 알리고
사료공급 중단과 산소공급 확대 등
환경관리 지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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