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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개장중인 봉화 백두대간수목원에
하루 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핵심시설인 종자보관소에는 벌써 4만 여 점의
희귀종자가 입고됐고 백두산 호랑이 식구는
3마리로 늘었습니다.
박흔식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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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 수목원 호랑이 숲입니다.
노란빛을 띤 갈색 털에 검은색 줄무늬가 선명한
백두산 호랑이가 보호사안을 이리저리
어슬렁거리고 고개를 들어 주변을 살핍니다.
앞에 있는 것이 올 초에 처음 들어온
15살 짜리 수컷 두만이고 뒤쪽이 지난달 들어온
6살 수컷 우리와 12살 암컷 한청입니다.
이들 호랑이 가족들은 곧
계곡과 바위가 있는 5ha 숲에 방사돼
야생의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게 됩니다.
◀SYN▶ 김선묵/해설사
세 마리가 이 넓은 집에서 넓은 공간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환경적응 중입니다'
수목원 측은 앞으로 숲에 10마리까지 호랑이가 살도록 추가방사할 계획으로 말 그대로 이곳은 국내 최대규모의 호랑이 숲이 될 예정입니다.
◀INT▶ 사동환/대구시 동구
적응이 안됐다고 하니까 아쉽지만 할 수 없잖습니까 기다리는 수밖에요'
수목원의 핵심시설인 씨드볼트에는 이미
3만여 점의 종자가 영구보존에 들어갔습니다.
영하 20도의 지하터널형 저장고로 앞으로
식물자원의 멸종에 대비해 세계 각종 종자
2백만점을 보존하게됩니다.
◀INT▶ 장정원박사/백두대간수목원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종자연구저장시설입니다
특히 산림야생식물을 중심으로 한 세계 독보적인 종자연구시설로 볼 수 있습니다'
향기가 백리를 간다는 백리향. 한라산에서만
자생하는 한라구절초 등 좀처럼 보기 힘든
희귀식물 2천여 종이 자라는 26개 전시원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INT▶조명숙/경남 창원
'참 좋아요! 그냥 어떤 느낌을 다 이야기는 못하겠는데 가슴이 탁 트이고..
최근 수목원 관람객은 하루 1,200~1,300명으로
일일 허용관람인원 1,500명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수목원측은 관람인원이 급증하면서 다음달로
예정된 정식개장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흔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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