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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경상북도는 경북의 역점사업이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는데요,
사실은 공약 외에는 거의 반영된 게 없습니다.
특히 새로운 발전 프로젝트는 거의 없어
대응이 너무 허술했다는 지적이 적지 않습니다.
이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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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문재인 정부 5년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입니다.
경상북도는 그동안 추진해 온 역점사업과
새롭게 발굴한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고
공언했습니다.
하지만 사실과 다릅니다.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된 경북 사업은
대통령 공약 분야가 전부입니다.
국정 운영계획에 포함된 공약 사업은
경북뿐 아니라
다른 시. 도 사업도 모조리 반영된 겁니다.
[CG]
공약사업 자체도 대구나 전북은
미래 성장산업이나 도시의 틀을 바꾸는
큼지막한 대규모 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반해 경북은 상대적으로 초라한 감마저 듭니다.
대선 당시부터 대응이 미약했다는 지적은
벌써부터 나왔습니다.
100대 국정과제에서도
경상북도의 발표처럼 역점사업이나
새로 발굴한 사업이 반영된 건 거의 없습니다.
4차 산업혁명 분야 실천과제 중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이, 그나마
경북을 염두에 둔 사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공장 보급 350개로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이기 때문입니다.
경상북도가 구상한 새로운 발전 전략은
아예 없습니다.
특히 경북의 새로운 발전 축인
경북도청 신도시권역 사업,
즉 생태관광벨트, 바이오백신 등
주력했던 프로젝트조차 제외됐습니다.
◀INT▶김주수 의성군수/
""북부지역에서는 새로운 분야들이 기대만큼
반영되지 못해서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산업들을 발굴해서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앞으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부처별로 다듬어서 세부사업으로 확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가 뒤늦게나마
제대로 대응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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