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사드가 배치된 성주군 소성리 일대에
경찰이 대거 배치됐다가 주민들이 반발하자
철수했습니다.
사드철회 성주투쟁위원회에 따르면
경찰이 오늘 새벽 사드기지 내 사고가 난
한국군 차량을 견인하기 위해
구난차 등을 진입시킨다고 통보한 뒤
오늘 오전 8시 쯤 소성리 마을회관 부근으로
경찰 천 300여 명을 집중 배치했습니다.
주민들은 정확한 상황 설명없어
차량 진입을 허용할 수 없다며 항의했고
경찰은 주민들과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차량 투입을 취소하고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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