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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역사인물 100인 문집 한글 번역

이호영 기자 입력 2017-07-10 13:16:48 조회수 1

◀ANC▶

한국국학진흥원과 안동시가
안동역사인물 100인의 문집을 한글로 번역하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번역사업은 전문지식이 없는 후학들도
쉽게 문집의 내용을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 호 영
◀END▶


한국국학진흥원 고전국역실에서
번역 전문가들이 올해 한글로 번역할
선현들의 문집에 대해 기초자료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새로 번역할 문집은
김봉조 선생의 학호집을 비롯해
김성탁 제산집, 이우 송재집,
이병운 면재집, 권시중의 늑정일고,
권익창 선생의 호양집 등 6종입니다.

이번 국역화작업은 한자로 된
안동의 역사인물 100인의 문집을
우리 말로 번역하기 위한 것으로
10년동안 해마다 5-6종의 문집이 한글로
번역됩니다.

문집 국역화는 퇴계 이황, 서애 류성룡 등과
같은 유명한 인물은 아니지만 역사와
학술적가치가 높은 인물의 자산을 남기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INT▶최연숙 박사/한국국학진흥원 고전국역팀장
"추로지향이라 불리는 안동에는 많은 저명한
학자들이 있지만 여전히 많은 문집이 한글로
번역되지 못해 후학들이 읽어내지 못하고 있는실정입니다. 그래서 한국국학진흥원에서는
안동시와 10년 계획으로 100인의 문집을 번역하게 됩니다."

(S/U) 번역할 문집은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고전국역위원회에서 해마다 최종 선정됩니다.

특히 문집 선정은 특정지역이나 문중에
쏠리지 않도록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번역작업도 청년국역전문가들에게 맡깁니다.

◀INT▶김미영 박사/한국국학진흥원 연구부장
"한국국학진흥원에서는 박사급 수준에 해당하는
고전번역인력을 양성해 왔습니다. 이번에 그 인력을 활용하면서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도 기여하고자 합니다."

올해 번역작업을 마친 문집은
내년 초 책으로 발간되며 2026년 100선의
문집 번역이 끝나면 안동학 연구기반 마련과
국학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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