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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폭염에도 달린다..영덕 로하스 해변 마라톤

김기영 기자 입력 2017-07-09 18:11:47 조회수 1

◀ANC▶
폭염주의보 속에서도 영덕에서는
로하스 해변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5천여명의 참가자들은
청정 바다와 탁트인 들판을 달리며
땀으로 무더위를 식혔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고래불 해수욕장 주차장을 가득 메운
마라토너들이 군살없는 근육을 뽐내며
담금질하고 있습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명사 20리를 내달립니다.

동으로는 탁트인 동해바다,
서쪽에는 한 없는 영해평야가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는 곳.

상주-영덕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5천 5백여명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2천여명 늘었습니다.

◀INT▶오준호 /충북 청주시
"고속도로가 개통돼서 청주 마라톤 동호회에서 많이 왔어요. 재미있게 끝났으니까 회도 먹고."

요즘은 유니폼으로 동질감도 찾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삼습니다.

◀INT▶김병숙 /포항 거주 울릉도 출향인
"아름다운 독도를 더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독도는 우리 땅을 세기고 뛰고 있습니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도
3년째 영덕을 찾아 마라톤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습니다.

◀INT▶이봉주 /전 국가대표 선수
"해마다 마라톤 인구가 증가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참 보기도 좋고요. 또 마라톤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영덕군은 로하스 해변 마라톤이
청정 영덕의 홍보 메신저가 되길 기대합니다.

◀INT▶이희진 /영덕군수
"고래불 해수욕장에 많은 시설 투자를
했습니다. 오늘 오신 분들이 돌아가서
고래불 해수욕장과 영덕을 많이 홍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뛰는 동료, 응원하는 가족,
기록을 세우려는 도전 정신들이
폭염의 기세도 누그러 뜨렸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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