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북교육청 이영우 교육감의 공약 이행이
전국 교육청 가운데 꼴찌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 본부의 분석 결과
경북교육청은 백점 만점 중 55점에 그쳤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 본부는
지난 3월부터 전국 17개 교육청에 대해
공약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분석했습니다.
CG)경기도와 대구광역시 등 16개 교육청이
A와 SA 평가를 받은데 비해 경북은 인천과 함께 B 등급을 받아 꼴찌로 나타났습니다.
이영우 경북도 교육감은 지난 선거에서
50개의 공약을 내걸고, CG)3조원이 넘는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약속했지만, 64.6%만
투입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때문에 이영우 도교육감이 교육부가 내린
지침은 잘 이행하면서, 정작 지역 학생을 위한
공약 이행에는 불성실해 왔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INT▶이용기 전교조 경북지부 부지부장
"경상북도 교육청이 교육부의 경쟁 위주의 정책은 잘 따르면서, 지역민을 위한 자신의 공약은
힘을 쏟지 않는 그러한 행태의 결과가 아닌가"
교무 지원 인력 확충 사업은 예산 집행률이
57%에 그쳤고, 우리 고장 우수 농산물 무상
급식도 집행률이 57.8%로 적재 적소에 예산이 쓰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INT▶이용기 전교조 경북지부 부지부장
"경북 교육도 이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상급식을 동지역까지 확대하는 것이나 작은 학교 살리기 운동이 경북에 진행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지원은 전혀 없습니다."
CG)이에 대해 경북도교육청은 예산 확보등의
문제로 일부 지체되는 사업도 있지만 대다수
공약은 성실하게 이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하위 평가를 받은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이
채 1년도 남지않은 임기동안, 미뤄온 공약을
제대로 이행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형일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