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되면서
제습기 등 관련 제품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지역 한 백화점에 따르면
장마가 시작된다는 예보가 나온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 간 제습기 매출이
지난해 장마시작 기간보다
3배 이상 높았습니다.
마른 장마와 대체 가전제품이 등장하면서
제습기 시장 규모가 주춤하고 있지만
에어컨을 설치하기 어려운 곳이나
대체가전 제품이 없는 소비자들의 수요는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우의와 장화 등 관련 용품도
전주 대비 15-20% 가까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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