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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특혜 채용 의혹

권윤수 기자 입력 2017-06-30 16:58:51 조회수 0

최근 대구 동구청이 청장의 최측근 딸을
무기계약 직원으로 뽑으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일주일만 하고 삭제해
구청 무기계약직인데도 소수가 지원했고,
다수의 경력자들을 제치고 뽑혀
특혜 채용이라는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지 뭡니까요.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은
"그 채용은 과장 전결로 맡겨 놓았고,
결과적으로 제가 아는 사람의 딸이
뽑힌 건 맞아요. 뽑힌 사람 아버지가
동구 관변단체에서 일을 하고 있으니까
이게 약간 작용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시킨 건 아닙니다" 라며
억울하다고 얘기였어요.

네,합격한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떨어진
사람이 있을텐데요, 떨어진 사람이
억울해 하지 않도록 채용 과정을
투명하게 밝히면 되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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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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