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등 국내금융기관 4곳이
국제 해킹그룹으로부터
디도스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제 해킹그룹 아르마다 콜렉티브가
비트코인을 요구하며
어제 오전 9시 52분부터 16분 간
대구은행 홈페이지에
한꺼번에 많은 컴퓨터가 접속해
서버를 마비시키는 디도스 공격을 했지만
공격수위가 낮아 자체 시스템으로 막아내
별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들에 공문을 보내
디도스 공격자의 부당한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고 전자금융 기반시설을
보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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