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작은도서관을 새마을 사업으로
변질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구미참여연대는
작은도서관 지원내역을 확인한 결과
'새마을' 명칭이 붙은 작은도서관 27곳에는
해마다 4천만원 상당의 보조금이 지원됐지만
나머지 9개의 작은 도서관에 대한 지원은
전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예산이 작은도서관 담당 부서인
문화담당관실이 아닌 새마을과에 배정돼 있고,
지원을 받으려면 새마을 명칭을 권유하고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을
새마을 관련 행사에 동원하는 등의
사례도 확인됐다며 새마을과는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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